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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각 2
내일은 더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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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20:16
KBS에서 40분정도 강의한 내용을 글로 옮겼습니다.
주부들과 모든 청중들을 사로잡은 그의 강의를 꼭 읽어보세요.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아주 이해하기 쉽게 풀어줬습니다.
이 여파가 여름 지나면서, 



우리에게 옮겨붙고 실제적으로 우리에게 더 커져 버렸다.





왜 생겼나?





이 병의 출발은 미국에서 왔다.


처음에는 담뱃불이라 생각하고 얼른 끄지 않았다.


이 불의 이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이다.


주택담보대출이 프라임과 서브프라임 두개가 있다.





우리 나라같으면 LTV, DTI 은행에서 빌리면 프라임,


제2금융권에서 빌리면 서브프라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브프라임이라는 것이 미국 전체 경제의 약 3%인데,


미국을 잡아먹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주택담보대출이니까


기본적으로 부동산과 관련이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부자가 받겠어요?


서민이 받겠어요? 서민이 받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미국 서민의 위기다.


2차 대전 후, 1950년대 20년간 부동산 붐이 일었다.


2차 대전을 하면서, 유럽 일본이 초토화 되고


남아 있는 공장이 미국밖에 없었다.


예전에는 미국에서 유럽 등으로 수출을 못했다.


왜냐하면 배에 옮길 수 있는 기술이 없었다.


이때에는 95%내수, 5%정도 수출이었다.


Made in USA 공습이 시작되었다.


미국 중산층이 이 시점에 확 늘어나게 된다.





중산층의 정의?





이금희 아나운서 : 어느정도가 중산층이 될까요?





시골의사 : 큰 걱정 없이 그 달 벌어서


그 달 먹고 살 수 있는 정도.


서민은 내가 벌어서 먹고 사는데 모자라면 서민,


중산층 먹고 살고 요만큼 남으면 중산층이다.


한마디로 모을 수 있는 층.





며칠 전, 설문조사에서


전 국민의 55%가 중간이나 서민이다라고 답했다.


부자는, 일안하고 먹고 살고 남으면 부자다.


1929년 미국 주식의 91%폭락했다.


그로부터 30년 동안, 주식투자의 주자도 쓰지 않았다.


미국 주식시장은 30년 이후 회복되었다.


제1차 주택 수요 붐이다.





제2차 주택 수요 붐은 1990년 대이다.


미국 국민이 서민에서 중산층이 되니까,


비싸게 월급주고 공장을 미국에 지을 필요가 있나?


그래서 일본이나 한국에 짓기 시작했다.


이익을 더 내기 위해서. GE와 같은 경우.


그 빈자리를 IT 첨단산업이 메웠다. IT 에 투자했는데,


솔직하게 말해봐 하면 금융 뱅킹 시스템에 투자했다.











금융 산업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것이 아니라,


똑똑한 한 사람이 하는 것이다.


능력있는 펀드매니저 한명이 90을 가져가고


나머지는 청소하고 자료정리하고 있다.


그래서 비정규직이 늘어났다.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


맥도날드나 월마트 켜셔로 일하게 된다.


똑똑한 1명은 와튼스쿨,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을 졸업하고 연봉 1조원이다.





헤지펀드라는 도박성에 가까운 펀드를 운영하는 회사,


증권회사 연봉이 수천억 심하게는 2조를 받은 사람도 있었다.


이 슈퍼리치가 생겼다.


그래서 미국은 서민이 점점 많아지고, 슈퍼리치가 조금씩 늘어났다.








워렌버핏이 30조, 미국에서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은 60조.


조지소로스는 20조 기부했다.


한 개인이 조 단위의 돈을 기부해서 표시도 안나는


극단적인 부를 가지는 것이 건강한 사회인가를 역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미국 금융회사들이 부자들 상대로 새로운 상품을 못만드니까


저소득층을 끌어 들이기로 마음먹고,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만들었다.


중간층, 소수민족, 유색인종, 흑인종 중심으로 전화를 해서


집을 사는데 돈을 빌려주겠다고 했다.


미국 사람들은 평균 소득의 97% 쓴다.











미국의 서민들이 정말로 답답한 양반들이다.


자기가 10만 불짜리 집을 샀다.


6만불은 은행에서 대출하고 4만불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으로 샀다.


2년후 12만 불, 3년후 20만불 되었다.


집값이 오르면 모기지업체에서 담보 20% 더해줄 수 있다고 꼬드긴다.


차를 사도록 전화해서 꼬드긴다.


집값오른다고 이야기하고 해외여행을 부추겨서 보낸다.


또오르면 또 꼬드긴다.


처음에 10만 불 빌렸던 사람을 20만 불 빌리게 한다.


2006년, 2007년 너도 나도 다 뛰어들었다.


이 구조는 피라미드다.


빚내서 소비를 계속해서 1980년대 부터 경제성장률이 쑥쑥 올라간다.





GNP(국민총생산) - 사람을 가리킨다.


GDP(국내총생산) - 국가를 가리킨다. 요즘 이 것을 따진다.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말의 뜻,


경제성장률 4, 5, 6% 증가면 심하게 달리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인구구조로 볼 때 4~5% 정도 성장하면 일자리가 증가한다.


2~3%면 일자리가 점점 사라진다.


경기후퇴, 마이너스 성장은 큰 일 난다.








미국경기 나쁘다


이 말은 미국 GDP가 속도가 느려지거나 뒤로 갔다는 말이다.


미국의 이 속도가 엄청 빠르다.


왜냐하면, GDP 구성항목 중 70%가 소비다.


미국 사람들이 돈벌어서 차사고 여행하고 한 돈이 미국경제의 70%다.


우리나라는 소비가 30%다.


우리가 소비안하고 있어도 경제가 조금은 성장하고 있다.


소비가 떨어지면,


미국의 경기침체가 순식간에 오는데 안타깝게도 중산층의 소비다.








저는 1000억 있으니까 밥 8끼 먹겠어요? 자동차를 8대 가지고 있겠어요?


부자가 돈을 쓰면, 경제가 돌아간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중산층과 중간층이 10% 더 쓰면 경제는 씽씽 날아간다.


이 층이 소비를 많이 해야 한다.


미국의 중간층과 중산층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죽어버렸다.


그래서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문제의 근본은


미국 중간층과 서민이 죽어버리는 데 문제가 있다.


생산시설이 외국으로 이전했다.











모기지 업체들이 차용증서를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돈을 빌려줬다.


차용증서가 1개에서 100개가 되니까 이상했다.


사실은 은행은 알았다.


저하나 도망가면 100명이 죽는거에요.


은행이 10,000장 차용증서가 넘어가니까 보험회사를 찾아갔다.


계주가 들고 튀면 보험회사가 보험 상품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보험회사에 많은 은행들이 보험을 들어 달라고 했다.


그래서 보험회사도 재보험회사에 찾아가서 50% 갚아주는 상품에 들었다.


재보험회사는 국채 등의 보험상품을 섞어서


채권형 펀드를 일반인들에게 팔아 버렸다.





초부자, 금융회사, 은행, 보험회사 등이 무너졌다.


거품이 일거에 터졌다.


한꺼번에 죽어버린 것. 이것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다.


우리도 피해 있다.


우리나라 은행, 증권사가 미국의 투자은행들이 판 채권형 펀드를 좀 샀다.


중국과 일본 금융회사가 샀다.


유럽은 초토화 됐다. 이걸 왕창사서.





올 여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2번째로 주가가 덜 떨어졌다.


우리나라도 문제가 생겼다.


딱 집어서 한마디로 하겠다.


우리나라의 위기의 본질. "은행"이다.


은행이 사고쳤다. 한국의 은행들도 사고 쳤다.


미국과 구조가 조금 다른 사고를 쳤다.


은행 경영진의 탐욕이다.


은행에서 자산이란 것은 대출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차용증서 몇 장 들고 있느냐가 자산이다.


은행은 상업은행(Commercial Bank)과


투자은행(Invest Bank) 두 종류가 있다.








상업은행은 다수의 예금을 모아서


필요한 사람에게 대출을 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


상업은행은 대중, 다수로 상대로 하기 때문에


고도의 윤리성이 필요하다.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책임이 있다.


예대마진. 다수의 땀방울이 맺힌 것을 필요한 것을 안전하게 빌려줘서


회수 할 수 있는 위험관리에 대한 것이 이자이다.





투자은행은 여러분의 돈을 모아서 위험한데 투자도 해버리고,


돈을 빌려서 더 태워서 세게 때리기도 하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JP모건,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상업은행이다.


미국의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리먼브라더스는 투자은행이다.


이번에 망했다.


1940년대 미국에서는 두 개 은행으로 완전히 분리했다.


JP그룹의 경우이다.








우리나라는 상업은행의 체제였다.





97년 IMF 위기는 대기업은 차입과 무리한 투자는 아니다.


틀린답이다.


회생이유는 국민들의 저축이 많았기 때문이다.


은행의 잘못이었다.


대기업의 무한 대출로 인한 부도를 다수 국민의 높은 저축으로 막았다.


지금은 빚이 많다. 지금은 나와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희망은 반드시 있고 해결은 반드시 될 것이라 믿는다.





다음주에 여기에 대해서 같이 희망을 찾아보자.





- 이금희 아나운서 : 결국 욕심이 전세계를 뒤흔들었네요?
* 시골의사 : 우리 모두가 주식에 대한 기대심리가 너무 컸다



늦게라도 교훈을 삼아서 다시는 탐욕에 빠지지 않아야 겠다.


세상에 어떤 시기, 어떤 국민, 어떤 나라라도 엘리트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량한 대중, 보통 사람들이다.


보통사람들은 빚을 악착같이 갚는다.


보통 대중들이 많이 참여해 있는 상황에서는 문제가 안생긴다.


우리나라의 경우.





- 이금희 아나운서 : 뭔가 방법이 있겠죠?
* 시골의사 : 있지 않겠느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넘어갈 거라 생각한다.


애를 쓰고 노력해야 하는데, 그 방법은 어떻게든 찾아내야 겠죠.


그 방법은 있을 거에요. 공존입니다. 공존. 세상은 독존하는게 아니니까.





택시타고 내릴 때, 웬만하면 택시타고 남은 100원은 받지말고


"아저씨, 수고하세요."라는 한 마디의 말.


안되는 식당가서 밥먹는 것.


공존정신이 필요하다.


내 걸 많이 안 줘도 그렇게 마음 한 번 잘내면 세상을 돌아가게 된다.





택시하시는 분이 택시를 안하면 우리는 무엇을 타고 다닐 것이며,


근로자들이 일을 안하면, 회사는 어떻게 돌아가겠는가?
-----------------  2편 성공을 이끄는 투자비법  목요일이후 올려드리겠습니다.
 
국민들의 경제의식을 높이는 이때
아주 쉽게 설명하는 그의 강의를 듣고 있노라면
정말 세상이 그래도 이런분들 때문에
돌아가는 구나 하고 느낍니다..
쥐. 박. 이. 쒜. 끼. 쥐덧을 놓으면 좋겠는데...
호빵(강만돌이)은 발로 뭉개버리고...
요새 호빵 불매운동 일어난다네요.. 그리고 쥐약은 엄청 팔린답니다^^
시골의사 좋아하시고
쥐박이 호빵 싫어하시는 분 손!!
posted by 다양한 생각 2